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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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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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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미로 - 유저 참여형 타자 필사 연습

지금 보고 계신 페이지는 한글타자왕의 유저 참여형 서비스인 필사 챌린지 공간입니다. 이 글은 Y.A.Y 님이 직접 창작하거나 공유해주신 소중한 작품 '엔딩-미로' 입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남긴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문장들을 직접 원고지에 타이핑(필사)해보며, 타자 속도 증진뿐만 아니라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엔딩-미로 전문

아 하루가 지나가면 어차피 모두 씻겨 내려가는 걸 또 하루가 지나가면 내일은 어떤 일에 치여 잠들까 한숨 섞인 생각들도 어차피 꼬일 대로 꼬여버린 삶이지만 이런 날도 있고 뭐 저런 날도 있으니 오늘 밤은 생각 말고 잠에 들죠 아아 밤은 또 깊어지고 두려워서 하찮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훔쳐보는 마음은 구멍의 연장선 또 몇 번은 실패야 지쳐서 다 알고 있던 기억은 시간을 붙잡은 채로 비워진 마음의 자리 그 속은 누군가의 하루 끝에 남아서 지친 마음은 멈춘 채 기다린 나의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워서 또 꿈을 꾸겠죠 이 하루가 지루하면 오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툭하면 툭 힘든 티를 냈죠 조금은 위로받는 것도 괜찮아 또 실컷 울고서 다시 웃으면 힘든 감정들은 별거 아닌 시간 속에 머물던 마음은 과거의 연장선 또 몇 번을 말하고 싶었던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추억을 붙잡은 채로 채워진 기억의 자리 그 속은 누군가의 하루 끝에 녹아서 지친 모습은 없는 듯 내 안의 모든 기억이 정말로 사랑스러운 그런 날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