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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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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12 - 유저 참여형 타자 필사 연습

지금 보고 계신 페이지는 한글타자왕의 유저 참여형 서비스인 필사 챌린지 공간입니다. 이 글은 익명 님이 직접 창작하거나 공유해주신 소중한 작품 'ㅁㄴㅇㄹ12' 입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남긴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문장들을 직접 원고지에 타이핑(필사)해보며, 타자 속도 증진뿐만 아니라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ㅁㄴㅇㄹ12 전문

문항 6-플라워와 헤이즈의 인지적 작문 모형과 필자 수준 비교 플라워와 헤이즈가 정립한 인지적 작문 모형은 쓰기를 선조적이고 일방향적인 행위가 아니라, 세 가지 핵심 요인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문제해결 과정으로 규정한다. 첫 번째 요인은 작문 과제 환경으로, 주제, 독자, 쓰기 필요성과 같은 수사학적 문제 상황과 지금까지 필자가 작성해 놓은 텍스트가 여기에 포함된다. 두 번째 요인은 필자의 장기기억으로, 글의 주제나 예상 독자에 대한 지식 및 작문 규칙에 관해 필자가 머릿속에 축적하고 있는 지식 저장소이다. 세 번째 요인은 실제적인 작문 과정이며, 여기에는 계획하기(생성·조직·목표정하기), 언어로 표현하는 작성하기, 고쳐쓰기를 수행하는 재고하기(평가·고려)가 속하며, 이 전 과정을 상위 수준에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조정하기가 긴밀히 결합하여 작동한다. 이 모형의 인지적 기제를 얼마나 다원화하여 활용하는가에 따라 능숙한 필자와 미숙한 필자의 특성이 명확하게 대비된다. 능숙한 필자는 작문 과정을 언제든지 전 단계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회귀적 과정으로 명확히 인지하며, 글을 쓰는 내내 뚜렷한 목표지향적 사고를 전개한다. 특히 과제 환경 내의 예상 독자의 지식 수준과 요구를 끊임없이 점검하며 글을 수정하는 독자 중심적 양상을 보인다. 반면 미숙한 필자는 작문 과정을 한 번에 완벽한 초고를 써서 끝내야 하는 단절되고 순차적인 과정으로 오인하여 고쳐쓰기를 기피한다. 또한 명확한 계획이나 전략 없이 즉흥적인 영감에만 의존하여 글을 쓰며, 독자의 배경지식이나 가독성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만 무조건 나열하는 자기중심적 특성을 나타낸다. 문항 7-협동 작문 활동 시 동료(협조자)가 제공할 수 있는 비평 전략 협동 작문은 담화 공동체 속에서 학습자들이 글을 쓰기 전에 조원들과 토의를 거치거나, 하나의 완성된 글을 유기적으로 나누어 쓰면서 글의 의미를 함께 조율하고 교섭해 나가는 사회적 글쓰기 방식이다. 개별 필자는 홀로 글을 쓸 때 자기중심적 성향에 갇히기 쉬우나, 협동 작문 과정에서 동료 학습자들이 제공하는 다면적 피드백과 소통은 수사적 맥락과 독자의 시선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교육적 비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때 협조적인 동료가 필자의 작문 수행을 돕기 위해 꺼낼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 및 비평 전략은 다섯 가지로 실행된다. 첫째는 요점 재확인 전략으로, 필자의 글을 읽은 후 초점이 흐리거나 모호한 부분을 발견했을 때 필자가 진정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장이나 의도가 무엇인지 다시 짚어 묻는 방법이다. 둘째는 구체적 설명 및 정보 요청 전략이며, 본문 내용 중 논거가 부실하거나 추상적으로 서술된 조항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데이터나 예시 자료를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는 비평이다. 셋째는 연결상의 문제점 언급 전략으로, 문장과 문장 혹은 문단과 문단 사이의 거시적인 흐름이 정합적이지 않거나 논리적 비약이 발생하는 지점을 정밀하게 찾아내어 조언하는 기법이다. 넷째는 혼란스러운 점 및 문제점 피드백 제공 전략인데, 제삼자인 독자의 시선에서 읽었을 때 표현이 어색하거나 문맥이 상충하여 오해를 살 만한 구절을 지적함으로써 필자에게 긍정적인 인지적 갈등을 유발하는 방법이다. 다섯째는 대안적 전략 공유하기로, 단순히 텍스트의 결함과 문제점을 지적하여 깎아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문맥을 어떻게 고쳐 쓰면 좋을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차선의 수사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며 상호 성장을 이끄는 전략이다. 문항 8-'생활 한국어'와 대비되는 '학습 한국어'의 개념과 교수·학습 모형 학습 한국어는 다문화 가정 자녀나 외국인 배경의 학습자가 공교육 체제 내의 정규 교과 수업에 원활히 참여하고 정상적인 학업 성취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학문 목적의 한국어 능력이다. 이는 일상적인 대인 관계나 생존을 위해 소통하는 생활 한국어와 대등한 위상을 지니면서도 언어 재료와 기능 범주에서 명확히 구별된다. 즉, 단순히 말하기나 듣기의 유창성(Skill)을 기르는 것을 넘어, 각 교과 학습의 뼈대를 이루는 주제별 핵심 어휘와 추상적인 개념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교과 고유의 정형화된 담화 텍스트를 구성하는 도구적 기능(Function)을 담당하므로 다문화 시대 공교육의 핵심 과제로 부각된다. 이러한 학습 한국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신장하기 위해 고안된 교수·학습 틀이 상호 문화적 내용 중심 모형이며, 이는 총 5단계의 체계적인 절차로 구체화된다. 1단계인 인식 단계에서는 교과 내용과 결합된 언어적·문화적 현상을 시각 및 청각 자료를 통해 다채롭게 접하며 학습자의 지적 호기심과 기반 지식을 활성화한다. 2단계인 이해 단계에서는 해당 교과의 주요 학습도구어와 주제별 핵심 어휘를 탐색하고 텍스트의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며 학업적 개념을 확립한다. 3단계인 비교 단계에서는 학습자 본인의 모국어 문화권 지식과 한국 공교육 교과서가 담고 있는 배경지식 간의 문화적 선호도 격차나 공통점 및 차이점을 다각도로 대조하며 깊이 있게 탐구한다. 4단계인 지식 명료화 단계에서는 비교와 분석을 통해 획득한 상호 문화적 지식과 교과 개념 및 언어 재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돈하고 확실하게 구조화하여 내면화한다. 마지막 5단계인 적용하기 단계에서는 명료화된 학습 한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교과 문제 해결이나 창의적인 글쓰기 등 주체적인 적용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공교육에서의 실질적인 학업 성취감을 확인하게 된다. 문항 9-토론 교육에서 '칼 포퍼 모형'과 '의회식 토론 모형'의 비교 칼 포퍼 토론 모형은 실수의 철저한 교정과 비판을 통해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는 칼 포퍼의 비판적 합리주의 철학에 등장 배경을 두고 있으며, 주로 고등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타인의 이견을 포용하는 관용적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모형은 통상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며, 찬성과 반대 양측에 부과되는 입증의 부담이 완벽히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설계된 논제를 채택한다. 칼 포퍼 모형의 가장 두드러진 구조적 특징은 사전에 철저히 구성한 입론을 바탕으로 상대방 주장에 대한 현장 검증과 반박을 무엇보다 강하게 요구한다는 점이다. 또한 토론 과정에서 상대의 오류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교차질문 시간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발언 순서 조율 시 긍정 측이 마지막 최종 반박을 먼저 수행하도록 배치하여 양측의 발언 기회와 균형을 정교하게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의회식 토론 모형은 14세기 영국 하원의 공식적인 의회 정치 절차와 관습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전통적인 모형이다. 의회식 토론은 국가의 제도나 법률의 변화를 다루는 정책 논제를 주로 채택하며, 토론 참가자들은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의 역할을 맡아 대립 구조를 형성한다. 이 모형의 독특한 운영 방식은 논제가 토론 대회 시작 직전인 약 15분 전에 기습적으로 제시된다는 점과 매 회의마다 주제가 끊임없이 바뀐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사전에 팩트 중심의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인용된 객관적 증거 자료를 토론장에 지참하여 사용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오로지 토론자 개인의 뛰어난 수사학적 설득력과 즉흥적인 스피치 능력 및 청중과의 소통 역량에 의존하여 진행된다. 더불어 칼 포퍼 모형과 같은 별도의 독립된 반대신문(교차질문) 단계는 부재하나, 상대방이 한창 입론을 진술하고 있는 도중에 손을 들어 15초 이내의 짧은 반론이나 질문을 기습적으로 던질 수 있는 발언권 요청 규칙이 허용되어 고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차이점이 있다. 문항 10-협상의 절차적 4단계와 '조정 단계'에서의 세부 전략 협상은 둘 이상의 소통 주체 사이에서 서로의 이익과 주장이 상충되어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화 참여자들이 상호 타협하고 입장을 조정하면서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공동 의사결정 방식이다. 협상의 전체 프로세스는 절차에 따라 정교하게 4단계로 구조화된다. 1단계는 준비 단계로 양측의 구체적인 입장, 숨겨진 근원적 요구, 대화 동기 등 협상 주제와 관련한 선호도 차이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협상의 가용 범위를 전략적으로 예측하는 사전 협상 과정이다. 2단계는 시작 단계이며 협상 테이블에서 양측의 공식적인 요구 사항과 대안적 범위를 상호 간에 명확히 제시하며 탐색을 시작한다. 3단계는 조정 단계로 본격적인 입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최선의 상호 만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치열하게 밀고 당기는 핵심 과정이다. 마지막 4단계는 해결 단계이며 최종 합의 조항을 명확히 점검한 뒤 상호 승낙하고 합의안을 공식 문구로 구강(문서화)하여 갈등을 완전히 매듭짓는다. 이 중 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역동적인 조정 단계에서는 교착 상태를 타개하고 상호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해결 및 소통 전략이 다원화되어 활용된다. 먼저 참여자 모두가 승리하는 윈윈 관계를 만들기 위해 동기 접목 전략, 의제 결합 전략, 자원 확대 전략 등을 총동원하여 상호 만족하는 창의적 대안을 도출하여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다음으로 무조건적인 거절이나 수용 대신에 "특정 조건을 이행한다면 대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식으로 조건을 연계하여 상대 제안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조건 제시 전략이 사용된다. 또한 매우 강력한 설득 기법으로서 상대방의 표준 활용 전략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이는 상대측이 평소에 스스로 고수해 왔거나 공언했던 객관적이고 공정안 기준, 혹은 원칙을 역으로 활용하여 상대방의 논리적 모순을 짚어내고 설득을 견인하는 고도의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양측이 가진 여러 제안 중 의제별 우선순위와 차선책을 면밀히 고려하여 카드를 맞교환하거나, 상대측이 보여준 일정 부분의 양보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을 즉각 제공하는 우선순위에 따른 대안 조정 및 상호 양보 전략을 통해 최종 합의점에 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