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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아홉째 날의 전화

한글타자왕 오리지널 · 한글타자왕 오리지널 · 우리 반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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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아홉째 날의 전화 한글 타자 연습

이 페이지는 한글타자왕 오리지널'7화. 아홉째 날의 전화' 전문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여 한글 타자 연습을 하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감성적인 원고지 화면에서 제시된 글을 따라 입력하며 연습을 진행해보세요. 이 한글 타자 연습 서비스는 연습 중인 사용자의 타자 속도(타수)정확도를 실시간으로 매우 정확하게 측정해 드립니다.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타자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기록을 세워보세요!

7화. 아홉째 날의 전화 전문

연락은 아홉째 날에 왔다. 편의점 아저씨가 하교하던 우리를 불러 세웠다. "너희 개 전단지, 어떤 아주머니가 사진 한참 보다 갔어. 그러더니 아까 전화 왔더라." 우리는 편의점 앞에 모여서 아저씨 휴대폰으로 그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스피커폰. 스물세 명이... 은 아니고 그날 있던 아홉 명이 숨을 죽였다. "그 개, 옆집에 살던 개 같아서요." 아주머니는 월요일의, 그러니까 월요일이 월요일이기 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름은 몰랐다. 옆집 사람이 마당에 묶어 키우던 개였는데, 몇 달 전 이사를 가면서 데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두고 갔어요? 개를요?" "빈집에 한동안 있길래 밥을 몇 번 줬는데, 어느 날 목줄이 풀렸는지 없어졌더라고. 마음에 걸렸는데 사진 보니까 걔 같아서." 전화를 끊고 우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주인은 있었다. 그리고 없었다. 찾아야 할 주인이 버린 주인이었다는 걸 알게 된 날, 우리는 전봇대의 전단지를 하나씩 떼어 냈다. 떼면서 유나는 조금 울었고, 아무도 놀리지 않았다. 그날 밤 일지에는 하준이가 썼다. "월요일은 버려진 게 아니라고 치자. 길을 잃은 것도 아니라고 치자. 월요일은 우리한테 오는 길이었다고 치자. 몇 달 걸려서 온 거라고. — 하준" 다음 날 아침, 그 페이지 밑에 소민이 글씨가 추가되어 있었다. "치자가 아니라 진짜 그런 거임. — 소민"